오세훈 당선의 일등 공신은 60대 이상 남성보다 더 높은 지지율 보인 '20대 남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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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당선의 일등 공신은 60대 이상 남성보다 더 높은 지지율 보인 '20대 남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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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다음 대통령 선거를 불과 11개월 앞둔 4·7 보궐선거에서는 세대별 투표 성향이 확연히 바뀌는 경향이 드러났다. 탈이념·탈진영 성향이 강한 18살~30대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지지로 돌아서, 젊은 유권자 그룹이 범진보·민주 정당을 지지할 것이라는 통념을 뒤집었다. 박영선 후보는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핵심 지지층으로 손꼽히는 40대에서만 오 후보와 접전을 벌였다.

7일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 방송 3사가 참여한 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의 공동 출구 예측조사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1.7포인트), 오 후보는 20대 이하(55.3%)와 30대(56.5%) 젊은층에서도 박 후보를 크게 따돌리는 것으로 예측됐다. 60대(69.7%)와 70대 이상(74.2%) 고령층 유권자의 강고한 지지까지 더해 전체 득표 예측치는 59%였다. 박 후보는 유일하게 40대에서만 49.3%를 얻을 것으로 예상돼, 48.3%를 기록한 오 후보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연령별 득표 예측치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젊은층의 이반이었다. 18~29살 유권자층에서 오 후보(55.3%)와 박 후보(34.1%)의 예상 득표율 격차는 21.2%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전체 득표율 격차(21.3%포인트)와 큰 차이가 없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함께 촛불을 들며 범민주·진보 연합을 형성한 20~50대 민주당 지지층 블록이 해체돼 40대 핵심 지지층이 고립된 양상”이라고 짚었다. 18살~30대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은 성별에 따라 크게 엇갈렸다. 젠더 이슈 등이 부각되면서 역차별을 주장하며 보수화 경향을 보이던 ‘이남자’(18살~20대 남성)는 오 후보에게 72.5%라는 압도적인 지지(박 후보 22.2%)를 보내는 것으로 예측됐다. 30대 남성도 63.8%가 오 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돼 박 후보(32.6%)와 격차가 컸다.

이번 출구조사는 입소스주식회사·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이 참여해 아침 6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서울 50개, 부산 30개 투표소에서 1만5753명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노현웅 이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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